양평 유명산
오늘 일기예보는 어제처럼 좋은 날씨로 예보되었습니다. 오늘도 멋진 비행을 위해 세 분이 오셨네요 12시경 이륙장에 올라가니
바람은 북서, 북북서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불어주는 바람이 최대 시속 29킬로미터까지 나오네요
이륙이 좀 부담되어서
650M 이륙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은 이륙가능하고 그리 세게 불지 않습니다.
당일 첫 비행은
일단 풍향,풍속등을 파악합니다
이륙장에 이륙 준비를 하는 동은 꾸준히 풍향계의 흔들거림등을 10분이상 관찰을 하여
1.돌풍(GUST)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돌풍의 확인은 풍향계의 꼬리 부분이 얼마나 위아래,좌우로 흔들거리는지를 보고 판단을 합니다.
2.또한 이륙장에 불어주는 바람이 얼굴을 지나갈 때 바람의 강약도 확인을 합니다. 이륙장에서
풍향, 풍속이 확인이 되었고 비행이 가능하다 판단을 하면
일단 첫 이륙장은 비행을 제일 잘 하는 조종자가 하게 됩니다.
혹시 공중에 바람을 한 번더 확인을 하는 것이지요
첫 이륙자가 날아가면 날개의 피칭, 롤링등이 얼마나 있는지 등을 보고 그다음 비행자들도 비행이 가능한지를 판단합니다.
첫 이륙자가 이륙을 하여 다로 날아가는 방향이 좌측으로 틀어지기는 하였지만
대부산 사면으로 가기위해 방향으로 부드럽게 틀어주면서 대분산 능선에 올라타네요
그러면서 고도를 올리기 시작을 하였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비행을 합니다.
두번째
여성 파일럿
이륙시 자세가 좋기로 유명하죠
이제 후방이륙도 제법 안정감있게 잘 하시네요 이륙방향도 좋았고, 날아가는 코스도 좋았네요
대부산 능선에 올라타기 전에 비행코스가 좀 아쉽기는 하였어도
정석적으로 안전한 경로로 이륙하여 날아갔습니다.
어제 첫 후방이륙을 하고, 오늘도 후방이 가능한 바람
오늘도 후방으로 이륙시도를 합니다.
세번째 이륙자 여성파일럿
이륙은 잘 했는데 좌측으로 밀려가면서 대부산 계곡으로 날아가고,기체는 피칭,롤링이 좀 있습니다.
적절하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무전유도가 진행되고
이때 이륙장 바람도 좀 세어지는 느낌
이제 40여회 비행자입니다. 대부산 능선에서 좀 떨어져서 비행을 하여, 착륙장으로 가는데 전진력이 좀 떨어져서
간신이 착륙장 근처 나무들 스칠듯 말듯 넘어 오면서 착륙을 합니다.
이륙장 풍향이 북북서, 북서라 그런지 착륙장에도 바람이 어지럽게 불어주어 착륙이 쉽지는 않지만
노련한 천팀장님이 안전하게 모두 유도를 잘 해주시고, 비행자들도 잘 따라 해주시네요
두 여성 비행자 착륙하든 말든
대부산 비행조종자는 신나게 열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륙장 풍향이 좋지 않아
2시 반까지 사무실에서 영상교육이 이루어집니다.
대부산 능선을 올라타지 못할 때 대부산 경사면을 어떻게 비행을 하면서 착륙장으로 와야 하는지
방금 비행한 비행경로를 보고 비행분석도 해드립니다.
2시 30분경 이륙장으로 올랍니다.
이륙장 바람은 많이 약해졌는데 이륙장 바람이 북풍이 불어주네요
차에서 기다리면서 질문과 대화를 오가면서 비행상담을 해드립니다
4시가 되어도 바람방향이 좋아지지 않아서, C 이륙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바람은 약하게 북풍이라
이곳에서는 이륙이 가능하겠네요
두 여성 파일럿의 놀란만한 일을 합니다.
무풍에도 여유있고 부드럽게 올리고, 견제하고, 자세를 아주 이쁘게 한 상태로 이륙을 잘 하시네요
이럴 때는 가슴이 뿌 듯
하늘에는 아직도 3시간 넘게 비행을 하고 계시네요
아~~부럽다.
4시 넘어서는 착륙장 바람도 부드러워졌습니다.
다들 안전하게 착륙을 하고
조종사, 연습조종사 자격증 수여식을 하고, 해장국으로 저녁을 함께하면서
비행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늘 비행을 마무리 합니다.
수요일은
초보자가 비행하기 좋은 바람이 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