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학교
미래항공스포츠 비행이야기입니다.
어제 밤에 이곳 태국으로 경호님이 출발을 하였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택후님, 동석, 종희강사님과 함께
공항에서 올 수 있는 차량을 섭외하여 드리고 2시가 넘어서 출발을 합니다
이곳 호텔에는 9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하여, 여장을 풀고, 10시 반정도 출발을 합니다
한국에서 올 때부터 도착할 때까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행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멀리 날아가기 보다는 몸풀기 비행을 합니다.
오늘은 들판 열도 좋아서, 약 1시간 넘게 비행을 하고, 훼이남사이 호텔 주변에 내려서, 일찍 휴식을 취하고
경호님은 우리가 묵는 호테 촘푸 호텔 주변까지 비행을 오고 다시 린다카페로 이동을 하고, 첫 날 몸풀기 비행이 그런대로 잘하셨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 안내하느라, 주찬님 먼저 올라가서 이륙을 합니다.
어제 이륙한 곳이 아닌 예전에 이륙한 곳 사원탑 근처입니다
7부, 6부능선에서 열이 잘 올라가고 있네요, 족히 1600미터 이상을 올라갈 듯 합니다.
쉽게 사원탑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 산새는 사면비행보다는 열포인트를 3군대로 나누어서 열비행을 하여야 합니다
1.이륙장 좌측 능선에서 열이 잘 피어오르고
이곳에서 고도를 올리게 되면 사원탑 정상으로 이동을 합니다.
2.남쪽 절벽성 사면에서 열이 폭풍처럼 잘 올려주는 곳입니다만, 좌측풍이 심할 때 들어가면 좀 거칠게 되므로 북동이 약할때 들어가서 열을 잡게 되며, 그전에 사원탑 정상에 올라섰다면 착륙장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6부정도 까지 나오면 기가막히게 좋은 서멀이 올라갑니다
이서멀을 이용하여 1700정도까지 올리고 다시 이륙장 쪽으로 날아가서 그곳 열포인트에서 열비행을 다시 하게 되면
열비행 연습도 잘 할 수 있습니다.
3.많은 파일럿들이
충분한 고도로 왕반 사거리로 나오게 되는데
왕반에 가기전에 이륙장 올라오는 도로에 큰 지붕이 있는 곳 또는 작은 사원탑이 있는 곳에서 열을 잡아 최대한 올리게 됩니다.
4.그런다음 왕반사거리로 진출하여 열을 잡던가, 아니면 고도가 충분하게 되면
린다카페와 촘부 호텔사이에 열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곳에서 평지 서멀비행을 오래동안 하실 수 있습니다
5.멀리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곳 평지에서 열 갈아타기를하면서 수 십킬로 비행을 하게 됩니다.
12시30분에 이륙을 하여 오늘은 좌측 능선따라 8킬로미터를 날아가서 다시 돌아 온다음 남쪽으로 비행을 하기로 합니다
열이 툭툭치는 것이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보다 날개 흔들거림이 더 있네요
사원탐에서 어느정도 고도를 잡으면 칼바위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고, 이곳에서 1500정도까지 올린다음
다음 비행경로를 결정합니다
댐을 지나 1800까지올려 신나게 날아갑니다
2시가 넘어서니 다들 내려서 휴식을 취하고, 찬님만 한 번더 이륙장으로 올라갑니다.
구름이 조금끼면서 열을 만나지 못하였네요
오늘 2회비행, 27시간 이내로 내려갑니다.
얼릉 20시간 이내로 진입을 하면 본격적인 2인승 비행을 하게 됩니다.23일차 쉼없이 비행을 한 찬님
기운내시고, 화이팅하세요
44킬로 지점에 내려서 지나가는 차량을 기다립니다.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차량한 대가 서네요
함께 묵는 베트남 친구가 나를 보고 서네요, 그래서 쉽게 호텔로 올 수 있었네요
내일 5명이 베트남으로 돌아간다고 하여 저녁에 기념사진 찍고, 우리 한국팀은 쿨온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내일부터 5명이 본격적인 장거리 비행을 하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