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패러글라이딩학교
미래항공스포츠
태국 페차분 푸타벅 원정비행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예보에는 2000미터 이상으로 고도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오늘이 12일째 연속으로 비행을 하는 날입니다.
하루도 열비행이 안되는 날이 없네요.
성인님 12일간 비행이 마무리 되는 날입니다.
12일 동안 무려 20시간 이상 비행을 하고 장거리 비행도 여러번하셨네요
몰라보게 달라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예상착륙지에도 오지 못해 픽업이 힘즐었는데. 일주일 지나더니 바로 적응하고
열비행시 써클링도 열에 따라 변화를 잘 주고,이륙후 7킬로미터 지점 사원탑 정상까지도 이제 눈을 감고도 갈 수 있네요.
평지에서도 서멀을 잘 잡아서 그냥 내리는 일이 없고 이곳에서 비행하면 기본 20~40킬로미터는 동네마당에서 놀 듯이 할 수 있네요
오늘도 대략 세시간 비행
세븐일레븐에서 고도 잡는데 힘들었지만 버티면서 열을 찾아가면서 열을 잡습니다.
기어코 고도를 올려서 롬삭 시내방향으로 진출하네요.
내년에 다시오면 장거리 비행에 도전하여 신기록들이 쏟아질 듯 합니다.
주찬님
어제
오늘 각 2회씩 비행
바닥 서멀은 잘 잡는데 능선에서 좀 헤메고 있습니다.
잘 잡아 올린 고도 다음 비행을 위해 적절한 위치로 이동해야하는데 다음 포인트 차는 것이 부족해 보이고 첫 날 낮은 고도에서 계곡에서 올라오는 가파른 써멀에 한 방 얻어 맞더니만 약간 자신감이 좀 떨어진듯.
그래도 끈질기게 매다리고 있어 내년초까지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행시간보다 이제는 질적인 비행을 위해 내일은 2인승비행을 통한 교육을 해봐야겠네요..
앞으로 남은 기간 더 내실있게 비행을 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은 베트남 샤브샤브 집에서 멋진 원정비행 마무리를 축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베트남 친구들과 9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몇 일간 쉬어가는 비행을 하다가 오늘은 이륙하여 주찬님 낮은 고도에서 열잡고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평지에서는 성인님 위치에 따라 이동하면서 비행을 해줍니다.
이륙후 남쪽으로 20킬로미터
다시 돌아오고 성인님이 롬삭쪽에 있다하여 고도2065m 잡고 다이 성인님쪽으로 이동하다 대략 네시간 비행하고 호텔에 착륙합니다.
동네 비행만 하여도 58킬로미터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