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태국 푸타벅 비행이야기 ~100킬로미터 날아가기

오늘은 1차 원정비행팀 마지막날 비행입니다.

그래서 집에가기 전에 100킬로미터를 하고 가자고 합니다.

어제 평지 서멀을 이용하여 한바퀴 완주비행 또는 30킬로미터 찍고 호텔착륙을 겅험한 우리는 오늘은 남쪽으로 날아가기로 합니딘.

바람이 북풍 10킬로미터/시속이 불어주었습니다.

오늘은

영봉님이 11시도 안 되어 이륙합니다.

열이 덜 형성되어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가도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하시네요

그만큼 실력이 좋으시니 가능한 거겠죠

잠시 후 동석님 이륙하여 벌판에 구름 형성되는 것을 보고 거침없이 세시방향으로 벌판으로 향하더니 열을 잡고 올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뒤를 이어 주찬님 이륙

열잡고 능선 올라타고 7킬로미터에 있는 사원탑으로 이동합니다.

잘 나가더만 방향을 착륙장 방향으로 45도 ㅈ들어서 날아가니 고도만 하염없이 까집니다.

그렇게 착륙장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작은 야산에서 올라오는 열을 잡아 스물스물 올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고도 1400미터입니다.

이제 벌판 서멀을 활용해조 될 고도이고 날아가는 비행궤적도 그런것이네요

성인님

미연님도 이륙합니다.

미연님은 알아서 열도 잘 잡으시고 사탑으로도 잘 가시네요

성인님도 한 방에 고도 올려서 산 정상에서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비행 위치를 교정해주니 어제보다 비행하는 위치가 좋아보입니나.

이제 남은 비행자는 나와 동식님

이번 원정에서 제일 비행열정이 강하고

낮은 고도에서도 열도 잘 잡아 올리시네요.

마지막으로 나도 이륙하여 성인님과 함께비행합니다.

1차목표는 성인님 사탑쪽으로 델고 가는것.

결국 성공해서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함께 가는 길 핸폰 꺼내 사진 한장 찍어 즵니다.

사탑에서 1700까지 올리고

그곳에는 영봉님이 비행중

바람이 좀 거칠다고 하네요

아마도 오늘은 북풍이 어제보다 있는 날이라 그런듯 하네요.

저아래에는

미연님이 개글링하는 모습이 보이고, 그옆에는 동식님이 함께 해주면서 고도를 열려주려고 하네요.

참 대단하신 동식님입니다.

하지만 미연님은 산기슭 아래에 안착을 하고, 어느새 영봉님은 세븐일레븐 쪽에 계시네요.

벌써 지치셨나?

최대 두 시간이 한 계인듯

세븐 일레븐서 7킬로미터 떨어진 호텔상공에서 열 잡고 노시다가 동석님이랑 호털에 착륙을 하시네요.

성인님

동식님

그리고 나는 장거리를 위해 앞쪽으로 나와서 비행해보지만 확실하게 튀는 열이 없네요

그래도 그열을 이용하여 고도유지,또는 200정ㄷ 오립니다.

오히려 성인님이 드리프트하면서 고도를 올리면서 캠핑촌쪽으로 올라가네요.

나와

동식님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이륙장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지고 캠핑촌 쪽으로 올라가는 입구 봉우리에서 작은 열을 잡아 올리기 시작하여 1400까지 올립니다.

1400에서 동식님이 칼바위산. 쪽으로 이동을 하고 1킬로미터 뒤에 나도 따라갑니다.

캠핑촌 5부에서 고도를 올리던 성인님 열에서 빠졌는지 우리가 열잡고 올리던 부분에서 열을 잡아 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잘 올리는가 싶었는데 중간에 열에서 또 빠지는 모습이 목격되네요.

칼바위 중간에서 열을찹아 1700까지 올리고, 칼바위 지나고 댐도 지나서 22킬로미터 지점에서 세 대가 열비행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내 우리들과 어드반스 파란색날개가 그리로 이동합니다.

고도를 약간 올려 난 산 서멀을 찾으러가고

동식님은 평지서멀을 찾기위해 댐앞사거리로 향합니다.

계곡을 건너 능선 쪽에서 비행을 하고 동식님은 벌판에서 열을 잡아 올리시네요.

작년에도 그랬는데 26킬로미터 지점이 열이 잘 튀지 않았는데 다시 정풍(북풍방향)나가려 하니 속도가 안납니다.

이때 고도가 900미터이고 동식님은 열을 잡아 서서히 고도를 올리기 시작을 합니다.

나는 전진이 안되어 기수를 남쪽으로 향하며서 500미터 정도 이동하여 능선 봉우리에서 열을 잡아 오리고 이내 동식님과 다시 한 구간을 건너 뛸 고도까지 올립니다. 30킬로미터 통과.

오늘의 목표 100킬로미터를 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길이 많이 남았네요.

이제 산 기슭 아래 도로와 벌판에서 형성된 구름을 활용하여 날아가야합니다.

고도 잡고 같이 날아가기를 수차려 반복하면서 이내 50킬로미터 지점까지 날아 옵니다.

이때가 시간은 두시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평지에 구름을 보고 나아가면 구름이 소멸되고 잠시 방심한 사이 고도는 하염없이 내려가네요

저멀리 동식님은 산자락에 높은 고도로 진을 치고 있고, 나는 아~~이제 작륙을 해야하나 하면서 동식님께 무전을 날립니다.

평지에 작은 야산도 아닌 동산 같은 곳에 열잡고 올리다가 실패를 하고 이제 고도도 안. 되어 착륙준비에 들어갑니다.

평펑한 평지에 10여미티 부풀어 오른 곳에서 정풍으로 향하니 약하게 상승을 합니다.

이때 실고도가 100정도도 안되는 듯

그런데 사뭇 한 바퀴 돌리고 나니 20미터 정도 올라가네요.

열은 북풍바람으로 인해 정풍쪽 보다는 배풍쪽으로 드리프트하면 회전을 하는 것이 훨씬 잘 올라가네요

370에 시작한 고도는 어느새 600미터까지 올라가고 열도 초당 2미터는 되는듯 하네요

.

동식님도 이리로 오셔서 서로다른 열을 잡고 오리는데 와~~깨끗하게 올라가는 초당 4미터짜리를 만나 1900까지 올리고 날아갑니다.

먼저 출발한 동식님 핸 폰을 꺼내 날아가는 모습을 찍어드립니다.

나도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다음 단톡방을 공중에서 열어서 58킬로미터 통과중이라 올립니다.

이때가 두시 38분이네요.

이렇게 열을 잡고 날아가기르 반복하면서

세시 18분에 77킬로미터 지점을 통과합니다.

세시 50분에 87킬로지점을 통과하는데 의외로 침하량이 적으면서 날아가네요

카메라를 꺼내 발아래 마을을 촬영하고, 동식님 날아가는 영상도 찍어드립니다.

네 시가 되어가자 산기슭 열은 그 기운을 잃어 올라가는 양이 작아지고 작게 올라가는 열을 이용하여 간신히 버티고, 상승시키면서 남으로 이동합니다.

어느새 90킬로미터까지 이동하였고 고도도 낮아서 착륙하는가 싶었는데 짚 몇 채 안되고. 밭들이 듬성있는 곳에서 620미터까지 올려주어 그다음 포인트로 날아갈수 있었네요

95km지점에 열이 있을 법한 곳에서 상승을 시켜보지만 두 바퀴 때부터는 상승력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제 착륙만 남았고

1.착륙이 편하고, 안전한곳

2.픽업도움을 받을수 있는 민가 근처로 내리는 것이 복귀를 최대한 빨리하는 것입니다.

내가 착륙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보이네요.바로 염소목장입니다.

착륙을 하고 목장 주인이 나한테오니 염소들도 함께 따라와 내 날개를 짓밟고 둘러싸네요.

순해서 사람을 무서워하거나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직선거리 95.6km갔네요

여주인이 내게 다가오기에

롬까오에서 날아왔고 큰 도로나 호텔까지 픽업을 해주시면 사례를 하겠다고 합니다.

일단 시원하기 드시라고 얼린생수와 과일쥬스를 가져다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어디 다친데는 없는지도 물어보시네요.

친절도 하시지.

날개를 개서 집으로 올라가고

수건을 적셔서 얼굴을 닦으라고 주시고 시원하게 맥주도 하나 권하십니다.

아들이 10분. 후에 오시니 픽업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날개개서 이동하는네 동식님이 날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드디어 내일 집에가기 전에 100km 장거리 비행 소원을 푸셨네요

축하합니다.

비행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함께 100km 장거리를 하게되어 영과입니다.

19년도 까오사다오에서도 120킬로미터를 날아간 적이 있었는데 정말 비행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비행경험이 많으셔서 여러가지 비행 기술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창원팀의 실력이 왜이리 좋은지 알 것 같습니다.

제가 일찍 내리지 않았다면 동식님은 한 120킬로미터까지도 날아갈 수 있을 듯 싶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200km함께하시지요

아들이 도착하고 호텔까지 픽업을 해주신다네요

알고보니 삼성 장군이시네요.

목장을 떠나는데 여주인장이 여기 특산물까지 가면서 드시라고 주시네요

10여분 거리에 있는 동식님을 픽업하고 호텔로 가는길

갑자기 목장으로 잠시 돌아가자고 합니다.

데려다 주는데까지는 100킬로미터라, 다시 목장으로 오면 너무 늦고 피곤할 듯하여 내일 출근복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시네요

아마 우리 호텔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관사가 있는 듯 하네요

다시 목장에 돌아와서

인증사진 한 장찍고 호텔로가려는데

호텔 주인하고 통화를 하더니 나를. 바꿔주어 성인님하고 통화를 하게합니다.

이호털 여주인장은 고등교사로 퇴직하였는데 잘 아는 사이라고 합니다.

픽업 해 주시는 장군께서는 갈증해소하시라며 또 이걸 주시네요.

착륙 후 신속하게 도움을 받아서 호털에 7시 15분에 아주 빠르게 도착을 했네요.

착륙장에서 픽업이 왔다면 밤 늦게나 도착했을 텐데.

흐도착 후 사례를 하려하니 극구 사양하여 제가 오히려 미안하네요.

매번 이곳에서 장거리를하다가 민가를 가게되먼 이분들의 순수함과 친절을 느끼곤 합니다.

오늘 밤 공항으로 떠나는 다 섯분과 저녁식사를 하고 10시에 밴차량으로 출발합니다.

함께 한 동안 좋은 비행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울 회원들이 아래 지방에 내려가도 반갑게 비행할 수 있게되어 좋았고, 주찬,성인님에거 비행하면서 여러 조언도 해주셔서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양평유명산 14일 비가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

그런다음 바람도 세고 영하10도의 강추위가 와서 비행하기 힘든. 날이 여러날 계속되겠습니다.